입추가 지나고 가을날씨가 옅하면서도 밤이 되면 찐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추위에 하나둘씩 전기매트 혹은 온수매트를 꺼내서 침실에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수매트의 물을 안 빼서 집어넣다 보니 매트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온수매트 매트 안의 물을 빼주지 않아 썩은 물이 되어 냄새가 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온수매트의 물을 빼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온수매트를 다시 새것으로 돌리는 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온수매트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온수매트의 물보충 투입구에 물을 채워 전기로인해 물을 따듯하게 하면서 매트 안으로 물을 전달하는 방식이 온수매트의 구조입니다. 집안의 보일러를 설치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식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①번과 ②번을 분리를 시켜줘야 합니다. 분리를 시켜줘야 안에 온수매트 안의 남아있는 호수의 물을 빼낼 수 있기에 첫 번째 단계인 분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온수매트를 구입을 했을 때에 무심코 담아뒀던 주사기 같은 펌프를 찾아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이 온수매트의 호수에 집어놓아서 물을 뺄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 펌프가 없다면 온라인으로 '온수매트 물 빼는 펌프'라고 검색을 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만 원대 이하이고, 구매를 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기에 보관을 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호수 한쪽입구에 펌프를 끼우고나서 펌프로 작동을 해줍니다. 한쪽으로 해주면 다른 한쪽으로 물을 밀어내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물을 뺄 때에는 큰 바가지를 이용하여 빠져나오는 물을 받아준 뒤 버려야 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온수매트는 물이 순환하여 증발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보충해 주면서 온수매트 안의 호수로 물을 새것을 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오염되는 일은 없습니다.
장시간 온수매트의 물을 빼주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경우
① 펌프를 사용해서 먼저 물을 빼줘야 합니다.
② 온수매트를 설치하여 작동시켜 줍니다.
③ ①번과 ②번의 방법을 세네 번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④ 그러면 호수 안에 있던 이끼와 오염된 이물질이 나오게 되면서 냄새도 어느 정도 빠지게 됩니다.
⑤ 매트를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⑥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건조하여줍니다.
마치며
온수매트의 물을 빼줘서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을 보충하는 본체에도 종종 청소를 해주고 물을 자주 갈아줘서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온수 매트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